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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뜨락 피자와의 6년 인연을 소개합니다. - 경민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3.02 09:52
  • 조회수 :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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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아주머니(?) 우리를 보고 웬 손님이 일찍부터 있네요하면서 매장에 들어오시더니 피자 주문 대신 커피 한잔 쓰윽 타서 드신다

저 분 고객이 아니세요 ?”라고 물으니 하하 동네 어르신인데 커피 드시고 싶으셔서 잠시 들린 모양이네요라고 하시며 점주님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피자 박스 정리를 하신다.

오늘 찾아 뵙게 된 점주님은 20121214일 벌써 6년전 기업체 토목업 소장 경력을 뒤로하고 새로운 진로 고민 중에 우연히 피자 장사를

2인생이라 여기시며 아주 신나게 일하시는 경민대 김호용 점주님 입니다. 참 젊어 보였는데 일찌감치 출가 시킨 자녀 두 분씩이나 있다니

깜짝 놀랐네요. 장사가 꽤 힘들텐데 두 분이 오붓하게 생활하고 계시는 것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Q. “뽕뜨락 피자와 인연이 벌써 6년 인데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는지요?”

처음 피자에 대한 관심이 있던 것이 아닌지라 브랜드를 잘 알지도 못했지만 피자가 굉장히 맛있어서 이것 잘 팔리겠다는 생각 하나로

피자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우리 점주님. ”어찌 보면 좀 무모했죠 ^^하하 

 

 

장사 초보자의 대담함으로 덜컥 피자 장사를 시작하겠다고 덤볐는데 외식업과는 전혀 다른 토목관련 일만 하셨기에 피자를 잘 만들 수 있을까?” 이 걱정이 제일 앞섰다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품 만드는 것 하나는 자신 있어서 지금까지 벌서 6년째 하고 있다하시기에 그럼 피자 장인이

다되셨네요하니 "장인까지는…" 손사래를 치십니다.^^ [실례일지 몰라도 자세히 보면 점주님 되게 귀여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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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생활만 하다가 자영업 시작하니 신경 써야 하는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어서 초보 장사 시절은 많이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었다라며

웃으십니다. 

처음에 멋 모르고 시작한 장사인지라 본사와 소통하는데 있어서도 서로 아쉬운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장사하면 할수록 본사가 많이

이해되었다고 합니다.  

본사가 살아야 가맹점도 살고 우리 가맹점이 잘해야 본사도 산다는 것이 진짜 절실하다며 작년 프렌차이즈 업계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준 본사가 고맙다고 오히려 장사 걱정대신 본사를 위로해 주시네요^^,,, [그냥 울컥했더랍니다.]

 

그러면서 회사가 더 자주 우리보다 어려운 가맹점들도 보듬어 달라고 하시면서 나는 더 열심히 할 테니 내 매장은 걱정 마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물었죠

 

Q. 근데 점주님 매장에 대한 근거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나요^^ ?

주저없이 무엇보다도 제품은 고객에게 자신 있게 내 놓을 수 있도록 정성을 들여 맛있게 만들고 있다.”(레시피 준수는 기본인데 조금이라도 더 풍성하게 주고 싶은 마음에 가끔은 토핑을 과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실토하신다. ^^)

피자를 팔기 보다 내가 만든 제품을 선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매장은 누구나 편안한 사랑방처럼 오다가다 들려서 수다도 떨고 쉬었다가 가기도 하여 편안함 또한 자랑거리다며 자신감을 내비치신다.

"​그런데 수익은요?"

장사는 매출보다 안정적 운영수익이 중요한데 우리 매장이 그렇다고 좋아하신다” 

 

Q. 올해 매장에서 특별히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지난 해 골목 안쪽에 매장이 위치했던 것을 대로변 쪽으로 매장 이동을 하면서 소비자에게 좀 더 노출이 잘되어 매출 향상에도 전년 대비

3백만원 정도로 신장될 정도로 크게 기여하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 사실 크게 목표를 잡으면 3억 이상 매출을 꼭 달성하고 싶지만

거의 혼자서(아내가 함께 하지만 주로 직접 거의 하심) 운영하기에 지금의 2억대 초반 매출과 이익에 만족하고 있어요.

지금 매장이 평생 일터라는 생각으로 뽕뜨락 피자 가맹점 중 최고의 매장이 되도록 만들고 싶거든요. 매출, 이익, 청결과 위생, 서비스 만족도 등에 우리 매장이 좋은 모델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 중이고, 장사하면서 저축도 특별히 신경 쓰는데 생활비와 필요 경비를 제하고도 새로운 투자를

위한 매년 4천만원 수준의 목돈을 마련(매일 10만원씩 저축도 하신다고 함)하는 재미가 있다고 이제는 피자 장사가 좋다고 하신다

장사는 메뉴든, 영업이든 일정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하는 것이 지치지 않는 비결이자 과실을 얻는 비결이라며 올 해부터는 새로운 판로를 좀 더 확보하기 위해서 배달App에 대한 판매 영역을 좀 더 강화하고 다양한 세트메뉴 구성으로 고객에게 좀 더 적극적인 광고, 홍보를 할 계획이다.”  

 

Q. 6년 동안 많은 고객들 중 점주님에게 하시는 어떤 칭찬이 제일 맘에 드세요?

맛있어서 또 왔어요, 정말 피자 제대로 만드시네요

정말 맛있어요,,, 피자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와 다른 피자 보다 훨씬 맛있다뭐니뭐니 해도 음식은 맛이 중요하니까 그래서 제품 레시피에 굉장히 신경 써서 피자를 만들고 있어서

이런 손님들의 칭찬이 제일 즐겁고 힘이 난다고 하신다.

 

 Q. 점주님 6년 동안 장사하신 특별한 비결이 무엇인가요

...동네 장사라서 단골고객이 정말 중요하죠. 그래서 고객의 클레임이 들어오면 진심으로 공감하고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게 됐어요.

우리 피자를 시켜 놓고 가족들이 함께 먹는데 선물이 아니라 엉망인 피자를 제공한다면 끔찍하잖아요.

처음 장사할 때 불평 고객이 까탈스럽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사실 그때 완전 장사 초보 수준이었거든요 ㅠㅠ-

이웃들이 우리 매장 피자를 주문해서 먹을 때를 곰곰히 상상해 보니 정말 조심해야겠더라구요.

다시 안 와버리면 휴,,,, 정말 장사는 단골이 중요한데 말입니다. 고객층이 주민들이다 보니 가족 구성원처럼 다양합니다

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말입니다.”  

 

이른 아침(?) 9시에 오픈해서 청소하고 식자재 준비를 포함한 영업준비를 일찍부터 문을 연다고 하시기에

다른 곳 보다 더 일찍 가게 문을 연 이유를 물었습니다. 

새로운 고객이 갑자기 언제든지 오더라도 영업 준비만 되면 한 판이라도 더 팔 수 있으니까요,,, 부지런 떨고 있습니다. 허허

(그날 마침 대화 도중 주문 전화가 와서 나중에 테이크 아웃하는 고객이 찾으러 오심) 잠시만 피자 만들고요하신다.  

주방구경 좀 하겠다고 따라 나서니 보시다시피 매장이 꽤 청결하지 않나요?” 점주님께서 자신있게 성큼 주방으로 안내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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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랫동안 뽕뜨락 피자와 함께 하셨는데 새로 창업한다면 추천하시겠어요^^?

요즈음은 예전처럼 장사해서 떼돈 번다는 욕심을 버리고 장사하는데, 장사를 해보니 초기 힘든 육체노동과 매출 상승이 더디면 사실 초조하고 염려가 되어 장사를 접어야 하는지도 수 없이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끈기를 가진다면 해 볼만하다고 추천하겠지만 장사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은 아예 안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 피자 맛은 정말 좋아서 한 번 드셨던 고객은 맛있다고 재방문해 주시는 것 하나에 희망을 걸고 지금까지 버텨온계 사실이다고 말하면서 장사하면서 일희일비대신 새로운 일터라고 생각하고, 도전하는 정신이 있다면 그래도 직장생활보다 낫지 않나 싶기도 하다고 하신다.

 

 

 

장시간(?) 아침에 편안하게 차 마시며 점주님과의 시간을 가지기 참 어려운데 일찍 출근하셔서 사람사는 이야기와 솔직한 장사에 관련 이런 저런 말씀 나눠주신 것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다음에 또 뵙는 시간을 약속해 봅니다